다시 퍼옴

習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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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블로그 2018. 3. 23. 10:19

 

구례 상위마을,현천마을,화엄사





홍매화 만나려 지리산 자락 화엄사 찾아 갔지만 아직 꽃 봉오리 필 생각 없는 듯...

먼 길 밤기차 여수엑스포행 막차를 타고 달려간 구례구역 새벽 3시 3분 예정시간 조금 지나서 도착했다 기차에서 내리는 첫 손님을 태워 구례 고속버스터미널까지 데려다 준다는 버스는 오지 않았다.

(구례 배낭여행 첫 출사에서)

 
각황전 앞뜰 삼백년 홍매화나무 주위를 맴돌며
오전 시간을 우중 속 촬영, 봄 바람에 날리던 빨간 꽃비
가슴 벅찬 순간들 내 삶속에 또 ..

밤기차 타고 달려간 구례구역에서
새벽시간 보내고 찾아간 지리산 자락
이슬비 내리고 힘차게 흘러내리는 계곡물소리
화엄사 도착 할 때까지 들렸다. (화엄사 2번째 출사에서)
 

거리에서 봄을 만나..

카메라 들고 거리에 나섰지요 우리의 동행이 언제나 즐거운 건 내 마음과 함께 움직여서 그래요 봄은 여자의 옷으로부터 온다더니 정말 그랬습니다 인사동 거리는 봄으로 출렁거렸으니까 옷가게에도 꽃가게도 사람들 얼굴에도 봄 봄이었습니다 카메라 들고 다니면 사진 찍어 달라는 외국인 많아...


그렇게 가시다니

(문학세계 3월호에)

어머니의 이야기가 세상 밖으로 나가
추운겨울 지나 봄기운 도는 어느 날 손자 데리고
안방 도배했노라고 전화 주셨다 먼 길 떠난다는 걸 예측하셨는지 은빛 한복에 자주색 옷고름 예쁘게 찍은 사진
액자에 담아 영정을 준비해 놓았고 딸 고생 안...



友情의 메세지
핸드폰에 저장하지 않은 번호, 긴 문자가 왔다
"이 작가님"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꿈을 향해 그렇게 몸부림치던 게 혼이 담긴 순수문학이 탄생하려고 산통을 치르셨나 보군요
그 과정을 함께 지켜보던 관객은
작가님 결과에 느끼는 봐가 남다르답니다.
찐한 선율이 흐르네요.사랑합니다...
(신사임당 같은 지혜로운 범진이 어머니, 내 인생에 보약과 같은 친구, 상도동 추억 )

 당선소감

해 中天 떠 있을 때 아이들 키우고 알뜰살뜰 살림하느라 해 기울기 시작하는 줄 몰랐습니다 아이들 다 키워놓고 돌아보니 해는 어느새 中天을 지나 기울기 시작 서둘러 내안의 문학에 대한 갈망을 이루고 싶어 늦은 문학의 열정으로

봄 여름 가을 보내고 겨울 들어“축” 당선 문자 받아...

http://blog.daum.net/suok4255

작품 글 원본 그대로 기록의로 남기며 밑에사진 추가

20181102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인터넷 검색하다 어느 카페에서 만나 퍼옴, 작품 작성하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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