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속에서 읽으려던 책을 아파트 현관 나서며 길에서 책 펴고 몇 자 읽다 약간 경사진 곳에서 오른발이 미끄러지며 왼 발등이 세면바닥에 심하게 부닥치는 순간 움직일 수 없었다. 장보기 포기하고 집으로 다시 들어와 거실 쇼파에 누워 안정을 취했다 식은땀이 흐르며 예감이 좋지 않았다 겉보기 멀쩡하지만 하룻밤자고 나니 더 아파 병원에 갔더니 외과로 가보라 했다. 외과에서 Xray와 초음파와 골밀도 검사를 했다. 발등 뼈 끝부분이 깨져 금간 아주 작은 선이 눈으로 보였다. 반깁스하고 주사 맞고 집으로 왔다. 일주일 후 반기부스 풀고 다시 정식으로 깁스를 한다고 4주 진단 내려졌다. 목발에 의지해 오른발로만 껑충껑충 너무 불편하다. 아주 사소한 부주의로 사고 순간의 실수 걷보기와는 다르게 언제나 덤벙대다니 조심성 없게 201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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