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지리산에서 얼마를 걸었을까 새벽4시20분부터 산행시작 이정표 보며 사람들한테 물어물어 걷고 걸었다 지리산은 나무가 많고 물이 많은 산 지리산의 품이 얼마나 큰지 걷다보면 전라북도 걷다보면 전라남도다 나무숲이 참 좋다 물이 많아 가는 곳마다 작은 물줄기든 큰 물줄기든 가까이서 또는 아득.. 문화유산·고궁·풍경 2016.05.19
경주를 찾아 /이수옥 경주를 찾아 이수옥 낮 설지 않은 경주의 봄밤 대능원담장 따라 만개한 벚꽃 4월의 봄밤을 밝혀 주네 달과 별이 밤안개 속 숨어버린 천년고도(千年古都 )경주의 봄밤 천년을 잠들어있는 옛 왕 살아서 누렸던 부귀영화 혼백(魂魄)되어서도 그 영화를 누리는 가 고분 동산 밝혀주는 조명등 .. 문화유산·고궁·풍경 2016.04.01
외암리 돌담 길 古宅 지구온난화 탓인가 점점 짧아지는 봄 봄꽃 아직 남아있지만 산과들은 짙어가는 초록 빛 봄이 곳 밀려날 거 같았습니다. 밀려오는 여름에게 반바지 차림에도 약간 더운 날씨 2016.04.24.일요일. 외암리 오후6시 좀 넘어서 도착해지기까지 1시간 반의 여유 부지런히 뛰어다녔다. 아직 능소화도 안 피었고 접시꽃 찾아 돌담장 길을 누비고 다녔다 서울에서 가까운 곳이라 부담 없이 찾아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민속마을 외암리는 사계절 찾아가는 곳 이다 천안역까지 급행1시간 반 걸리며 내린 자리 서있으면 일반전철이 들어온다. 그 자리에서 갈아타고 온양온천역까지 15분에서20분 걸리고 온양 역 앞에서 외암리까지 한 20분정도 걸리지만 시골이라 버스 기다리는 시간이 좀 걸린다. 외암마을 앞을 흐르는 시냇물은 광덕산에서.. 문화유산·고궁·풍경 2016.03.26
4월 경주에서 첨성대, 선덕 여왕 때 건립되었다는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관측대, 국보 제31호, 새벽부터 얼마나 걷고 걸었던지 배낭무게 삼각대무게 거리에서 14시간 더 이상은 못 걸을 것만 같았던 죽을 것만 같았던 오후시간 여행 촬영은 작품 욕심내지 말고 삼각대나 렌즈 따로 챙겨가지 말아야겠다.. 문화유산·고궁·풍경 2016.01.01
불국사 가을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지난 해 2016년 잡다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경주 불국사에서 가을맞이 봄꽃이 질서 없이 한꺼번에 피었다 사라져 갔다 어느새 밀고 들어오는 여름 푸르름 짙어가는 신록의 계절 담장의 빨간넝쿨장미 사랑을 불태우고 있네 어디선가 소나기 내리는 가 뜬구름 두둥.. 문화유산·고궁·풍경 2015.11.25
가을맞이 /부석사 뒤 따라오던 세월이 이제 앞질러 초고속으로 마구 달려간다. 꾸물거리는 사이 가을어디까지 내려가고 있기에 강원도에는 벌써 벼 수확 끝낸 빈 논이라니 이제 첫 가을나들이 나섰는데 어쩌라고 부석사에서 ... 2014.10.15.수. 문화유산·고궁·풍경 2015.10.15
경복궁 봄 서울 종로구 경복궁내 있는 경회루 국보 제224호와 늘어진 능수벚꽃과 아름다운 여인 그리고 향원정 보물 제1761호 육각형정자 능수벚꽃 핀 경회루에서 한복이 잘 어울리는 아주 아름다운 여학생을 만났지요. 명함 주고 양해 얻어 촬영 운수 좋은 날이었습니다. 문화유산·고궁·풍경 201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