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은 낙원인가밖에 나가 보았더니 햐얀 찔레꽃이 반겨주고 키큰 오동나무에는 보랏빛 꽃이 나뭇가지마다 가득히 피었다유년의 비오는 날 오동나무 아래 널려있던 꽃, 소녀도 꽃이었네 오동나무꽃과 친구가 되었던 그해가 몇 살이었나 5~6살 이었던 가 2024년5월3일 금요일 ***************************너와 같은 곳을 바라보는 행복 그건 마음 비우고 자연 속에서 얻어지는 평화로움 카메라 너 때문이다 관심은 사랑이 아니라고 따로 놀자 했던 그 당당한 간 큰 남자가 이제와 생명의 은인이라고 관심을 가져 달라고 함께 놀자 하네 이제는 그렇게는 못 하겠다고 카메라에 반했고 정 들었다고 했지만길들여진 새처럼 나는 집 주변을 벗어나지 못 하고 다람쥐 쳇바퀴 돌듯 늘 그자리 보이시핑 카페도 있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