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 성지/ 풍수원 성당 요즘은 한주가 하루해 길이만큼 짧게 느껴짐 어제 토요일 같은데 오늘도 토요일, 공원길 지나 성당까지 마을버스로7정거장 왕복14정거장 걸어 가고오고 서울 오전 8시 출발 횡성까지 2시간 정도 걸린 듯. 오후 2시30분 횡성에서 출발 서울 4시50분 쯤 도착 아름다운가을 추억을 남기며 강원.. 문화유산·고궁·풍경 2017.08.31
백석산과 잠두산 잠두산 백석산/이수옥 계곡물소리 시원한 산바람과 아름다운 야생화 반겨주는 오솔길 이곳이 낙원 이다 처음 들어보는 청아한 산새노래가 발 거름 멈추게 했지 고개 들어 쳐다보면 끝없이 펼쳐진 산 산들이 시원하게 시야에 들어오고 아래를 보면 귀여운 요정들 사전에도 오르지 않은 .. 習作 2017.08.16
한라산 /이수옥 한라산철쭉꽃 촬영 자연과의 교감은 나를 얼마나 행복하게 했던가 그건 홀로 산행이기에 가능했지 긴 시간 자연과 함께할 수 있어 좋았네 늘 발목 잡던 가사일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한 6월의 아름다운 한라산 제주도 추억 習作 2017.06.27
제주도 풍경 드라마 “올인” 촬영장소 섶지코지 산방산자락 제주 말, 드라마 “올인” 촬영장소 형제섬의 아침, 한라산 오르는 영실코스 제주도 6월 메밀밭 바닷가 돌하루방, 문화유산·고궁·풍경 2017.06.24
2020년 봄 큰 건물 그림자 음지를 피해 한적한 주택가 양지의 뒷길오가며 햇볕을 온몸으로 받아들였다.은행일보고 장봐오고 파릇한 새싹, 산수유, 개나리, 매화가 피었고 하얀 꽃봉오리 목련이 피기 시작한다. 새 생명체 살려내는 봄 햇살정도면 코로나19 얼마 못 버티겠지, 고마운 의료진들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바이러스신약개발 하루빨리 성공하길 소원(所願) 기도하며 2020년3월16일 習作 2017.03.19
동강할미꽃 잠자는 시간,주방에서 요리하는 시간,빼고 틈틈이 작품정리 2019.09.1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동강할미꽃/이수옥 산기슭절벽 바위틈 그리움으로 내려다보는 동강할미꽃 푸른 동강줄기 기다림에 길들여진 강나루 빈 배 봄 햇살 내려.. 習作 2017.03.18
책 설악에가다 / 이수옥 이른 새벽 기세등등한 세찬 바닷바람이 활보하는 속초의 낮선 길 간판이 흔들리고 내 몸이 흔들리고 동행하는 이 없어도 쓸쓸하지 않은 설렘은 여명의 바닷가풍경이 좋아서 바다냄새가 좋아서이다 한발 한발 걷다보니 설악산 울산바위정상이다 인생도 산 타듯 그렇.. 習作 2017.01.31
봄 비처럼 그제는 춘설(春雪) 날리더니 봄비 내리는 우수(雨水) 겨울과 봄 다정히 손잡고 자리 양보하네 떠나가는 겨울, 새싹으로 오는 봄 대문으로 들어오는 봄 입춘(立春) 나뭇가지 새순 환영받으며 봄비 내리면 파릇한 새싹도 팔 벌려 환영합니다 봄 비처럼/이수옥 소리 없이 조용조용 봄비 내렸지요 雨水아침에 동상(凍傷)걸린 팔다리 겨울나무 죽을 힘 다해 서 있었지 인정사정 없던 북풍한설 동장군 칼바람 얼마전에 春雪 다녀가고 立春 반갑더니 雨水 겨우내 묶은 먼지 씻어주는 봄비 반겨주는 나뭇가지 어김없이 찾아오는 절기 우수 習作 2017.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