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문학세계><시세계>문학상 행사 제13회<문학세계><시세계>문학상 행사 정해진 자리에 앉아 카메라에 담아온 사진 몇 점, 그리고 제 사진 찍어 주신 사진작가님 감사합니다. 완벽한 행사준비 매끄럽게 진행 행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 즐거운 표정이셨지요. 2016년 7월2일 토요일 참으로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록될 .. 習作 2016.07.07
봄날 지리산에서 얼마를 걸었을까 새벽4시20분부터 산행시작 이정표 보며 사람들한테 물어물어 걷고 걸었다 지리산은 나무가 많고 물이 많은 산 지리산의 품이 얼마나 큰지 걷다보면 전라북도 걷다보면 전라남도다 나무숲이 참 좋다 물이 많아 가는 곳마다 작은 물줄기든 큰 물줄기든 가까이서 또는 아득.. 문화유산·고궁·풍경 2016.05.19
인생에 대하여 /이수옥 하루 종일 구름에 가려 회색빛하늘 출사에는 별루인 날씨라 카메라 집에 두고 빈 몸으로 상도동으로 해서 아이들이 다녔던 학교 골목이라든가 주택가 골목골목을 걸었다 거리에 부는 바람이 꼭 가을 날씨 같은 날 눈에 보이는 것 들리는 것 길에서 참 좋았다 나뭇가지에서 나뭇가지로 넘.. 習作 2016.05.16
경주를 찾아 /이수옥 경주를 찾아 이수옥 낮 설지 않은 경주의 봄밤 대능원담장 따라 만개한 벚꽃 4월의 봄밤을 밝혀 주네 달과 별이 밤안개 속 숨어버린 천년고도(千年古都 )경주의 봄밤 천년을 잠들어있는 옛 왕 살아서 누렸던 부귀영화 혼백(魂魄)되어서도 그 영화를 누리는 가 고분 동산 밝혀주는 조명등 .. 문화유산·고궁·풍경 2016.04.01
외암리 돌담 길 古宅 지구온난화 탓인가 점점 짧아지는 봄 봄꽃 아직 남아있지만 산과들은 짙어가는 초록 빛 봄이 곳 밀려날 거 같았습니다. 밀려오는 여름에게 반바지 차림에도 약간 더운 날씨 2016.04.24.일요일. 외암리 오후6시 좀 넘어서 도착해지기까지 1시간 반의 여유 부지런히 뛰어다녔다. 아직 능소화도 안 피었고 접시꽃 찾아 돌담장 길을 누비고 다녔다 서울에서 가까운 곳이라 부담 없이 찾아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민속마을 외암리는 사계절 찾아가는 곳 이다 천안역까지 급행1시간 반 걸리며 내린 자리 서있으면 일반전철이 들어온다. 그 자리에서 갈아타고 온양온천역까지 15분에서20분 걸리고 온양 역 앞에서 외암리까지 한 20분정도 걸리지만 시골이라 버스 기다리는 시간이 좀 걸린다. 외암마을 앞을 흐르는 시냇물은 광덕산에서.. 문화유산·고궁·풍경 2016.03.26
황선남님의 정선아리랑 음악은 인생에서 윤활유와 같아 좋아합니다 강원도 분 블로그에서 황선남님의 정선아리랑 듣고 반해서 다음 검색에서 어렵게 퍼 왔습니다. 산 그림자도 아름다운 깊고 푸른 동강물길 굽이굽이 봄날 동강할미꽃이 반겨주는 아름다운 강원도 늘 가고 싶은 곳 클래식, 팦,가곡 2016.02.01
[스크랩] 16년 1월 <은빛 억새처럼>, <질문의 책> 등 도서 구매 이번 겨울 방학 때 읽을 책을 9권 구매했다. 이 책들과 더불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될 것 같다. 이 책 중에는 나의 블로그에 늘 정겨운 댓글을 달아주시는 행복님(이수옥)의 책도 있다. 바로 이다. 해설처럼 단아하고 고결한 마음이 감동을 자아내게 하고, 시를 사랑하게 한다. .. 習作 2016.01.01
4월 경주에서 첨성대, 선덕 여왕 때 건립되었다는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관측대, 국보 제31호, 새벽부터 얼마나 걷고 걸었던지 배낭무게 삼각대무게 거리에서 14시간 더 이상은 못 걸을 것만 같았던 죽을 것만 같았던 오후시간 여행 촬영은 작품 욕심내지 말고 삼각대나 렌즈 따로 챙겨가지 말아야겠다.. 문화유산·고궁·풍경 2016.01.01
불국사 가을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지난 해 2016년 잡다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경주 불국사에서 가을맞이 봄꽃이 질서 없이 한꺼번에 피었다 사라져 갔다 어느새 밀고 들어오는 여름 푸르름 짙어가는 신록의 계절 담장의 빨간넝쿨장미 사랑을 불태우고 있네 어디선가 소나기 내리는 가 뜬구름 두둥.. 문화유산·고궁·풍경 2015.11.25
지난 이야기 벙어린 줄 알았다고 /이수옥 수줍음 많이 탔던 아이가 커서 시집을 갔다 이웃dms 새댁이 벙어린 줄 알았다고들 했지만 첫 아이 낳고 말이 조금씩 늘었다 나이 들면 기가 위로 올라가 말이 많아진다고 내 말수가 많이 늘었다 나는 말을 잘 하지 못하고 말실수를 잘하는 편이다 좋은 마음으로 한 말이 표현 잘못 되기도 하고 말 때문에 후회 하는 일이 생긴다 남편은 말을 참 잘하는 편이다 어쩌다 부부간에 다툴 일 있으면 내 생각이 옳았다 해도 말 때문에 내가 항상 고개 숙인다 남편 말 듣고 있으면 다 옳은 거 같아 벙어리 되었다가 후회에는 시간이 좀 지난 후 돌아온다 나는 말로 감동 못 주지만 사람들 단점보다 장점을 잘 찾아 칭찬 많이 하는 편이다 그런데 그 칭찬도 엉뚱한 표현으로 실수되기도 한다 집안에 말 잘하는.. 習作 2015.10.21
가을맞이 /부석사 뒤 따라오던 세월이 이제 앞질러 초고속으로 마구 달려간다. 꾸물거리는 사이 가을어디까지 내려가고 있기에 강원도에는 벌써 벼 수확 끝낸 빈 논이라니 이제 첫 가을나들이 나섰는데 어쩌라고 부석사에서 ... 2014.10.15.수. 문화유산·고궁·풍경 2015.10.15
바람 불어 좋은 날 바람 부는 날 이 수옥 평상시 좋아하는 바람을 속초의 새벽거리에서 한낮의 울산바위에서 만났다 氣 자랑이라도 하듯 바닷바람이 숨 가쁘게 달려와 부닥치고 달아나고 좀 세계 힘자랑 했을 뿐 심술 사나운 바람은 아니었지 산이건 바다이건 대로나 뒷골목까지 가리지 않고 휘저으며 활보하는 거친 바닷바람이 나그네를 번쩍 들었다 던져버릴 기세다 소문난 제주도 바람도 울산바위정상에 부는 세찬바람이 흔들어대 기죽어 가겠네. 2015년 봄날 추억 習作 2015.10.14
첫 만남 / 이 수옥 첫 시집을 준비하며 이 수옥 어느새 여름도 가고 가을도 가고 있네,봄 깊어가던 날 메르스 때문에 갇혀있었고 삼복더위 중에는 뜨거워서 발목 잡히고 기다리던 가을은 집안일로 갇힌 생활 내 집에서 가을을 맞이하고 보내고 100일 가까이 아침운동 포기 몸이 약해졌는지 피곤이 몸에 배어있다힘든 일이 앞을 가로막았을 때 그것을 디딤돌로 희망을 꽃 피웠었지잡념을 털어버리고 외출, 출판 계약을 하고 왔다. 첫 시집 준비를 하며 2015.10.07.수. 최종 교정 확인서에 sign 2015.11.25.수. 첫 만남 설렘으로 받은 책 ‘은빛 억새처럼,2015. 12. 08.화. 22:05. 習作 2015.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