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만남 / 이 수옥
첫 시집을 준비하며 이 수옥 어느새 여름도 가고 가을도 가고 있네,봄 깊어가던 날 메르스 때문에 갇혀있었고 삼복더위 중에는 뜨거워서 발목 잡히고 기다리던 가을은 집안일로 갇힌 생활 내 집에서 가을을 맞이하고 보내고 100일 가까이 아침운동 포기 몸이 약해졌는지 피곤이 몸에 배어있다힘든 일이 앞을 가로막았을 때 그것을 디딤돌로 희망을 꽃 피웠었지잡념을 털어버리고 외출, 출판 계약을 하고 왔다. 첫 시집 준비를 하며 2015.10.07.수. 최종 교정 확인서에 sign 2015.11.25.수. 첫 만남 설렘으로 받은 책 ‘은빛 억새처럼,2015. 12. 08.화. 22:05.